1박2일 남해&통영 여행(첫째날)

지난 5월초 황금연휴때 남해,통영으로 여행다녀왔습니다

 

몇년전에 통영으로 여행갈려했으나 다른곳으로 가서 이번에 다녀왔습니다

 

새벽2시반에 출발!

 

보리암 도착하니 아침 7시가 조금 안됐습니다

 

자차이용해서 보리암가는방법이

 

1. 제1주차장까지 자차로 이동 및 제2주차장으로 가는 셔틀버스타고 보리암등반

2. 제2주차장까지 자차로 이동 및 보리암 등반

 

저는 2번째 방법으로 보리암등반했습니다만

제2주차장 주차면이 한 20여대? 주차할 수 있을만큼 협소합니다

 

제1주차장에서 제2주차장까지 가는 길이 험하긴 험합니다

경주불국사 가는길도 만만치 않은데 여긴 얼마나 더 심한지

가는길에 브레이크파열주의 라고 쓰여있기도 합니다 ㄷㄷ

 

아침7시인데 딱 1자리비어서 간신히 주차할 수 있었습니다

 

날이 맑을줄 알았는데 구름이 잔뜩껴있어서 시원한 바다풍경은 못 보았습니다

저기 오른쪽이 그 유명한 금산산장입니다 ㅎㅎ

 

 

여기는 조선을 건국한 이성계가 기도드린 곳이라고 합니다

 

미륵불상입니다

 

생각보다 금산에서 시간을 너무 많이 지체했습니다

 

보리암관광 다 끝나니 9시반이 넘었습니다

 

그리고 혹시나 보리암 가실 계획(특히 주말이나 연휴때)이 있으시다면 무조건 일찍 최대한 일찍 가시길 권합니다

 

저 보리암에서 나오는 길에 반대편차선은 차들이 엄~청 많았습니다

 

도중에 유턴해서 돌아가는 차량도 꽤 봤습니다

 

그리고 멸치쌈밥 먹으려고? 남해군청쪽으로 갔는데 12시부터 장사하신다기에

 

시간이 붕 떠서 편의점에서 대충 마실거로 요기하고 다랭이마을로 갔습니다

 

여기도 유명한 관광지라 주차할 곳 찾기가 은근 힘들었습니다

주차장도 있긴하지만 이미 만차 ㅋㅋ

 

 

마을이 상당히 이쁩니다

 

저같은 관광객들이야 잠깐 보고 가지만

주민들입장에선 이런 관광객들이 매일 수없이 찾아오니 얼마나 피곤할까 싶습니다

 

저 밑에 정자로 가는 길도 있긴한데 남해 금산을 빡세게 돌아다녀서  다리아프고

뭐 굳이 저기까지 가야하나 싶어서 안갔습니다 ㅋㅋㅋㅋ

 

다음목적지는 상주은모래비치 입니다

맑은 남해의 바다를 보니 마음이 정화됩니다

 

캠핑하러 온 가족단위의 관광객들도 많았습니다

 

 

 

다음 목적지는 미조항 입니다

여기서 멍게비빔밥이나 멸치쌈밥 먹을려고 했는데

 

바쁜시간?이라 그런건지 혼자라 그런건지 안 받.....더라고요 ㅋㅋ

 

그래서 그냥 국밥집가서 국밥 먹었습니다 ㅋㅋ

 

-이래서 혼자여행하면 안되는 이유 ㅋㅋㅋ

 

뒷편 항구에서는 조업해 온 멸치를 옮기고 판매하는 곳이 있는데, 사진을 안찍었네요 ㄷㄷ

 

밥을 든든히?먹고 간 곳은 독일마을입니다

 

다만, 가는길에 너무 막혀서 독일마을은 패스하고 바로 남해를 빠져나와 고성에 있는  상족암군립공원으로 갔습니다

길 정말 막혔습니다 

남해를 빠져나가는 차량도 많았는데

남해로 들어오는 차량은 더 많았습니다 

 

독일마을은 다음에 가보기로 결정ㅋㅋㅋ 

만약 독일마을강행했으면 끔찍ㅋㅋㅋㅋ

 

여기가 바로 상족암군립공원입니다

 

여기는 아예 몰랐는데, 인터넷검색하다보니 남해 통영사이에 있는 고성 상족암군립공원도 추천하길래

 

들렀는데 오 마음에 듭니다 ㅋ

 

사진찍힌 곳만 있는게 아니라 공룡박물관?이랑 뭐 체험?현장도 있었지만 휴일이어서 오픈 안 했습니다

 

주차는 주차장도 있지만 길가에 눈치껏?! 하는 센스 ㅋㅋ

 

 

그리고 통영에 드디어 도착 ㅋㅋ

 

통영해저터널입구가 여깁니다

 

이제 밥먹고 쉬어야지!

 

했는데 여기 근처 식당들은 죄다  혼자온 손님은 안받더라고요,..음...ㅋㅋㅋ

 

그래요 혼자다니는여행은 이래서 아쉽습니다 ㅋ

 

그래서아쉬운대로? 편의점에서 술사서 에어비앤비로 예매한 숙소에서 한잔 마시고 푹~~~~잤습니다 ㅋㅋㅋ 

 

숙소가는길 통영대교 및 주변 사진이 이뻐서 찰칵ㅋ

새벽2시반에 시작해서 거의 저녁7?8시?까지의 일정이었으니 ㅋㅋ

 

1일차 여행 짧은 후기

-남해는 자차로 가는걸 추천합니다 관광지가 서로 많이 떨어져있어서 대중교통으로는 힘들어 보입니다

-자차로 남해여행전 브레이크확인 하고가세요 길이 은근 험준해서 브레이크밟을일 꽤 있습니다

-보리암은 무조건 일찍가서 제2주차장까지 가세요

-보리암주변 바위나 올라가볼 곳 꽤 많으니 그 주변도 슬슬 둘러보길 권합니다

 

2일차는 다음게시글에 이어서 올리겠습니다